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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 역전승 롯데 조원우 감독 '8회 집중타로 빅이닝 좋은 결과'

롯데 자이언츠가 8회 장단 8안타로 6점을 몰아 뽑으며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8대4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동안 100개를 던져 8안타 2볼넷 2삼진 4실점하며 시즌 4승(7패)을 올렸다.

롯데는 1-4로 뒤지던 8회 8개의 안타를 몰아쳐 7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초반에 끌려갔었지만 레일리가 1, 2회 실점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타선에서도 8회 집중타가 나와 빅이닝을 만들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