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와 제작사 측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편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제작사 스튜디오뉴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동네변호사 조들호2'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스튜디오뉴 측 또한 22일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KBS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타이틀롤 조들호는 박신양이 맡는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던 검사 조들호가 나락으로 떨어진 뒤 변호사로 변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득권과 싸우며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롤 조들호를 맡았던 박신양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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