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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1안타 2타점…타율 0.2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는 박병호(31)가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24(170타수 38안타)가 됐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3회 말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려 주자 2명을 홈에 불렀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이자 21일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 이후 3경기 만의 타점이다. 박병호의 시즌 타점은 18점이다.
이후 박병호는 5회 말 3루수 직선타, 8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3-4로 패했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