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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혜미와 5년간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며...'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39·문정혁)이 배우 나혜미(27)와 결혼 소감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에릭은 최근 신화창조 공식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며 나혜미와의 열애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에릭은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 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며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라고 과거 열애설 부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열애를 인정한 것에 대해선 "그 이후 열애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적었다.

에릭은 아직 상견례 전이라고 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고 밝힌 에릭은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전했따다.

에릭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에릭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한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이다.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등 배우 활동을 비롯해 최근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배우 백성현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SBS에 편성된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도 캐스팅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