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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타구 얼굴에 맞아 긴급 후송...홍상삼 교체

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타구를 맞아 구급차로 후송됐다.

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김민성에게 던진 2구째가 투수 앞 직선타로 날아가 얼굴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김명신은 고통스러워하며 코피를 흘렸고 곧 구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 김명신은 걸어서 구급차에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투수는 홍상삼으로 교체됐다.

1회말 현재 두산은 넥센 히어로즈에 1-3로 뒤지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