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유승호가 스스로에 대해 'The 잘생김'이라고 정의했다.
'군주-가면의주인(이하 '군주') 측은 25일 공식 SNS에 "The 잘생긴 세자의 간청"이란 글과 함께 유승호의 짧은 인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승호는 '스스로를 해시태그로 표현하라'는 요청에 자신만만하게 "잘생김"이라고 답했다.
유승호는 "죄송해요.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라고 곧바로 사과했지만, '해시태그가 겹친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당황했다. 김명수(엘)도 '잘생김'을 선택했다는 말을 듣곤 "(저는)더 잘생김, 앞에 '더(The)'를 붙여주세요"라며 자신의 외모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승호는 "내가 잘생겼느냐? 그럼, 본방 사수하거라"라며 진지한 세자의 어조로 말한 뒤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원망스럽게 쳐다봐 제작진을 웃겼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된다.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을 비롯해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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