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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세정, 그림에 자작시까지…현대판 ‘사임당’ in 정글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구구단 김세정은 그림 실력마저 출중했다.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 출연한 김세정이 함께 생존한 동료들의 얼굴을 그려 깜짝 선물했다. 생존 마지막 날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그림 도구로 그린 것.

"원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정글에서의 추억을 남기고자 준비했다."고 밝힌 김세정은 각 인물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리커처를 완성해 숨겨온 그림실력을 드러냈다.

김세정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받은 멤버들은 "거의 똑같다.", "느낌 있다.", "디테일이 다르다."라며 김세정의 그림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CM은 "마지막에 세정이가 그려준 캐릭터 초상화는 감동이었다. 재주가 많은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고, 곽시양도 "같이 지내면서 너무 고마웠다. 항상 힘이 되는 친구인 것 같다."며 김세정과 함께 생존한 소감을 전했다.

김세정은 이어 무사히 정글 생존을 마친 소감에 대해 즉흥적으로 자작시까지 읊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후문.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적극적인 태도로 정글에서 맹활약한 비투비 육성재는 제작진이 생존 종료 소감을 묻자 "정글은 진짜로 또 올 겁니다. 답이 됐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는 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비투비 특집 한 번 부탁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대세 남녀' 비투비 육성재와 구구단 김세정의 마지막 정글 생존기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