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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보고있나?' 주원, 화끈 팬서비스 '홍콩 들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보아, 보고 있나"

주원이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홍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홍콩 애플데일리는 전날 열린 주원의 홍콩 팬미팅 현장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원은 26일 열린 팬미팅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에게 다정한 모습으로 팬서비스를 해 시선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던 주원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굿닥터' OST '소독약' 직접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주원은 "여러분, 주원입니다"고 홍콩어로 인사를 전했고, 자신의 새드라마'엽기적인 그녀'의 홍보도 잊지 않고 언급했다. 이후 주원은 여성팬들과 게임을 하고 사진도 같이 찍는가 하면 친절하게 여성팬에게 신을 신겨주기도 하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현지 매체는 최근 주원의 보아와의 공개 열애를 언급하면서 "보아의 눈치를 보지 않는 모습"이라고 자상했던 팬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미국 스플래쉬닷컴 또한 주원의 홍콩 팬미팅 사진을 보도했다.

이날 주원은 노래에 대한 질문에 "2, 3년전까지만 해도 노래방에 자주 갔다. 시간이 있다면 홍콩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만나고 싶은 홍콩스타로는 양조위를 거론했다. 그는 "많은 한국배우들은 홍콩영화를 보고 자랐다. 개인적으로 양조위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주윤발이 연기한 Mark 캐릭터에 대한 인상도 깊다"고 밝혔다.

주원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홍콩팬들의 평가에 "다이어트도 배우 일의 한 부분"이라고 밝히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최근 보아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주원은 차기작 SBS '엽기적인 그녀'로 5월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