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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안내서 '백세 치아' 출간

백세시대, 누구나 평생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올바른치과 김문섭 원장이 환자들의 치과 치료 안내서인 "백세치아"를 출간했다.

"백세치아"는 치료나 수술보다 자연치아의 관리와 보존에 대해서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백세치아"는 어려운 의학용어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읽는 내내 환자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점점 심해지는 통증과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감.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심하게 흔들리는 치아를 보면서도 비용 때문에 치과 가기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또한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혼자 감내해야 한다.

불필요한 치료, 목돈이 드는 치료비용에 치과 문턱을 넘기가 두렵다. "백세치아"는 충치치료,임플란트상식 외에도 고비용 치료를 피하는 방법과 치아보험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통증이 없는 충치 치료해야 할까?

충치 진단을 받았어도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충치로 인해 치아 일부가 까맣게 변했지만 치아 스스로 방어작용이 성공하여 진행이 멈춰있는 상태가 있다. 이를 정지성 우식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양치만 잘해도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백세치아"는 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충치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한 저자의 평소 철학이 담겨있다.

임플란트의 상식과 오해 무엇이 옳은 것일까?

저자인 김문섭 원장은 "임플란트는 주변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상실한 곳을 튼튼하게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가장 우수한 대체물" 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치아를 치료할 기회가 있다면 자연치아의 치료가 실패한 후에 임플란트를 선택해도 늦지 않다" 라는 말도 덧붙였다.

기본적인 관리법만 실천한다면 100세가 돼서도 20대 못지않은 치아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김문섭 원장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담았다. 어린아이들처럼 하얗고 반질반질한 상태는 아니지만 살아가는 과정에서 조금 깨지고 닳았더라도 먹고 맛보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행복지수는 크게 올라갈 것이다" 고 말했다.

김문섭 원장은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에 대한 질문에 "대학병원과 대형치과를 거치며 환자들이 목돈의 치료비 또는 과잉진료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서 자연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했다"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저자는 이어 "환자들의 치료 안내서를 쉽게 제공하고자 책을 출간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