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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익 '이 순간을 기다렸다'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의 두번째 투수 장민익이 삼성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