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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측 '카스트제 도입? 배려하며 건강한 경쟁'(공식입장)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측이 등급별 차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프듀2' 측은 21일 스포츠조선에 "시청자분들이 우려할만한 부분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소속사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프듀2' 측이 등급에 따라 연습생 트레이닝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차등 대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등급별로 식사 배급부터 화장실 이용까지 순차적으로 기회를 준다는 것. 상위권과 중위권이 이용한 뒤에야 기회가 주어지는 하위권은 화장실 이용에 제약이 따를 뿐 아니라 식사 양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프로듀스101'은 출연 인원이 많아 주로 그룹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연습생끼리 서로 배려해가며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듀2'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101명의 연습생이 모두 등장해 단체 곡인 '나야 나' 무대를 공개했다. 내달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