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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휴잭맨 '마지막 울버린 작품, 마음 편안하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지막 울버린 작품, 마음 편안하다."

배우 휴 잭맨이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로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잭맨은 "이번이 제 울버린 마지막 작품이다"라고 못박으며 "이번 '로건'의 초기 아이디어가 결정되기 전부터 그것은 결정됐었다. 그래서 마음은 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울버린 역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이 캐릭터는 내가 연기하기 전에도 37년동안 있었던 캐릭터다. 앞으로 다른 면이 나올 것이고 여러 배우들이 연기할 수 있는 역이다"라고 설명했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및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전 세계 여심을 저격하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