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혁신적인 가열기술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형 '직화오븐' 28L 신제품과 '직화오븐 스팀' 32L 신제품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내리는 가열기술인 직화열풍을 적용해 조리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준다. 삼성 직화오븐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매거진 크 슈아지르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는 프리미엄 오븐이다.
삼성 직화오븐은 전자레인지 기능뿐 아니라 ▲기름 없이 바삭한 맛을 살리는 '웰빙 튀김' ▲70~200가지 자동 조리가 가능한 '스마트 쿡'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과일과 등을 2~3시간 만에 만들 수 있는 '건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제품 내부에는 99.9%의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가진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오랫동안 긁힘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직화오븐 스팀은 스테인리스 커버, 찜망 접시, 구이팬 등 3중으로 구성된 '스팀 쿠커'로 110개의 자동 조리가 가능하다. 스팀 기능으로 음식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보온 효과도 뛰어나 온기를 보존해 준다.
삼성 직화오븐 28L 모델은 세련된 투 톤 디자인의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37만원이다. 직화오븐 스팀 32L 모델은 스테인리스 색상 1가지 모델로 출고가는 52만원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