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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 '역적' 기생 역으로 등장…이하늬와 꽃미모 호흡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한유이가 MBC 월화극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한유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역적'에서 단애정의 기품있는 기생 용심이 역으로 깜짝 출연, 희대의 경국지색 숙용 장씨 장녹수와 함께 꽃다운 미모를 뽐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한유이가 7회와 8회에 용심이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며 "폭넓은 연기 경험을 쌓고 실력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회를 거듭하며 시청률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한편, 한유이는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의 여주인공 세영 역으로 캐스팅돼 곧 촬영에 돌입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