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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TV' 이승연, 리즈시절 강제소환…복고풍 포스터 공개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이승연이 복고 분위기를 한껏 살린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 중인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의 포스터에는 MC 이승연을 비롯하여 김일중, 장영란, 김태훈, 조영구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메인 MC 이승연의 단독 포스터는 과거 '선데이서울', '주간경향'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이승연은 형형색색의 스트라이프 니트와 땡땡이 무늬 헤어밴드로 전성기 시절 유행했던 룩을 완벽히 재현, 리즈시절을 그대로 소환한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이승연은 90년대 후반 대표작 <신데렐라>에서 직접 유행시켰던 헤어밴드를 다시 커트머리에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옛날 잡지화보를 뜯어 붙인 듯한 단체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단체 포스터에서 7명의 출연진은 모두 통기타, 만화책, LP 등 복고풍 소품들을 활용해 과거로 타임슬립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성기 시절과 거의 변함이 없는 이승연부터 기타를 치며 청춘을 회상하는 것 같은 조영구, 만화책을 보며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은 장영란까지 개성 가득한 모습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최근 연예계의 가장 핫한 이슈들과 과거 연예계 소식들까지 강제 소환해보는 신개념 연예 정보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