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역시 압도적 1위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정동윤. 극본 최수진·최창환) 9회가 시청률 21.4%(전국 기준)을 기록했지만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8회 시청률(22.2%)에 비해 0.8%포인트 감소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11.4%)과 KBS '화랑'(7.6%)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5%로 기분 좋게 시작한 '피고인'은 지성, 엄기준 등 주연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가슴을 졸이게 하는 쫄깃한 전개로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중 지성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엄기준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는 가운데, '피고인'의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피고인'은 최고의 검사에서 한순간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강렬한 법정드라마다. 지성, 엄기준, 권유리, 엄현경,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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