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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비스트 논란에 '드릴 말씀도, 아는 것도 별로 없다'

가수 윤두준(29)이 그룹 비스트 상표권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윤두준은 21일 마포구 상암동 스탠퍼드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서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비스트를 다시 만들겠다고 밝힌 것과, 계약이 끝난 윤두준·이기광·손동운·양요섭이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데 대한 생각을 묻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윤두준은 "(비스트) 이름에 관한 것은 제가 드릴 말씀도, 아는 사실도 별로 없다"면서 "오늘은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이니 프로그램에 폐가 되는 이야기는 하기가 조심스럽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ttps://youtu.be/XfeHxaQR3G8]
윤두준은 또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 이어 같은 '쿡방'(요리하는 방송) '집밥 백선생3'에 출연하게 된 데 대해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쿡방에 출연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막내아들이다. 나이가 29살이지만 어머니 눈엔 9살 어린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배워 어머니께 한상차림을 대접해드리면 뿌듯해 하실 거다. 빨리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lis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