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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두통으로 의식 잃은 적도'…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2일 밤 10시 '편두통 참지 말고 치료하라'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극심한 편두통이 치매, 사지 마비와 함께 장애척도 7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하며,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데뷔 44년차인 가수 이은하(56)는 가라앉지 않는 두통 때문에 하루에 진통제를 8알까지 먹다 의식을 잃은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들어선 두통의 횟수가 더욱 잦아졌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이은하를 비롯해 극심한 편두통에 시달리는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고 그 원인을 찾아본다.
또 30년 넘게 두통을 앓고 있는 만성편두통 환자 4명을 대상으로 '4주간 두통 극복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한다.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두통을 앓아온 만성 환자들의 경우,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은 진통제 남용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어 "두통 진통제 중 편두통만을 표적으로 하는 트립탄제는 급성기 편두통 발작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무분별하게 남용할 경우, 오히려 두통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prett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