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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결국 헤어질 운명?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9일 방송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 6화가 커다란 궁금증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태웠다.

마린과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소준(이제훈 분)은 미래에 자신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라지는 시점을 알기 위해 시간을 뒤진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11월 말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내고, 자신의 친구 기둥(강기둥 분)에게 12월 3일 기둥의 집에서 보자고 약속한다. 12월 3일, 미래에 만난 기둥은 소준에게 "네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마린씨랑 헤어지고 외국에 나간 것"이라 전하며 "결혼생활 내내 사이가 안 좋았으니 얼른 현재로 돌아가 마린과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미래의 이야기를 들은 소준은 막차시간을 놓쳐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고, 미래에 갇혀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하게 된다. 마린은 연락도 없이 외박한 것은 물론, 소준이 아직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소준과 다투게 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아, 이렇게 끝나면 또 한 주 어떻게 기다리나…", "점점 스릴 넘친다" 등의 시청평으로 다음 회를 기대했다.

한편 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