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절친 스타들의 인증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간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치러졌지만, 연예계 절친들의 SNS를 통해 신랑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팀은 류수영을 결혼식을 통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쳤다. 박솔미는 "오늘 꽃보다 예뻤어 #류수영 박하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강소라는 "#수영오빠결혼 #행복하세요 #잘어울린다 오랜만에 조들호팀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 전경을 공개했다.
또한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통해 전우 의리를 다진 샘 해밍턴과 손진영 역시 류수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왔다. 샘 해밍턴은 "수영아 축하해! 이젠 진영이만 가야 되네"라는 글과 함께 샘 해밍턴과 손진영, 두루마기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새신랑 류수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 중인 테너 백인태 역시 "박하선 류수영 결혼식, 행복하세요."라는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개그맨 이승윤도 "드디어 장가를 가는구나~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류수영, 박하선 부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 6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안영미가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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