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로 인하여 무릎 관절이나 허리, 어깨, 발목, 발바닥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만성 환자들이 많아지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서 활동량이 줄고 신체 움직임의 핵심을 담당하는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 수축과 함께 혈류량이 감소해 적은 운동에도 몸에 무리가 오거나 강한 통증이 유발하게 되는 것. 특히 불치병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퇴행성관절염이나 족저근막염 등 만성 관절질환 환자들 같은 경우 겨울철 각별한 주의는 물론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카이스트 교수진과 기술 협력하여 10여 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관절치료 및 관리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플리어스 초음파 신기술을 적용한 의료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가 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케어스타(대표 양성석 www.carestar.co.kr)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관절질환 부위로 알려진 무릎과 허리, 어깨, 발목 등에 저강도 초음파의 일종인 플리어스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치료하는 혁신적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냈다. 케어스타의 초음파 복합자극 기술인 플리어스 초음파(저강도)는 통증 부위의 효과적 통증 완화와 함께 손상 된 연골과 근막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의학에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손상 연골에 플리어스 초음파 의료기를 가하여 사용 할 경우 효과적인 퇴행성관절염 통증 치료는 물론 약해진 연골과 인대 조직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퇴행성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무릎이나 족저근막염 등의 관절 통증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는 한계를 넘어 근본 치료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다양한 부위에 관절치료가 가능, 무릎통증과 족저근막염에 탁월한 도움
초음파기술 공학자이자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카이스트,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기술을 연구한 양성석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임상경험을 거쳐 기존 초음파 의료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케어스타를 개발하였으며 무엇보다 관절 질환의 고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무릎을 비롯한 허리 및 어깨 통증,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부위 관절질환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보급형 기기의 판매량이 많아져 향후 전국적 규모로 제품 구매처를 증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 원천기술을 이용한 케어스타는 치료효과를 인정받아 총장의 결재를 얻어 카이스트와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2016년도를 결산하는 '2016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글로벌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