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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재활 사진 공개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시 공을 만지는 구자철. 당신의 분데스리가 화려한 복귀를 기다린다'는 문구와 함께 구자철의 최근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자철은 운동장에서 간단한 볼 훈련을 하고 있다.

구자철은 지난달 15일 치른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 이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 결과 3~4주 진단을 받고 현재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당시 구자철은 "관리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휴식을 잘 취한 뒤 전반기 내로 그라운드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하루라도 더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1일 도르트문트와의 16라운드를 끝으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감한다.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는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측은 구자철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늦어도 12월 안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