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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다이어트 후 날씬한 몸매 4년간 지속' [화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박보람이 탄탄한 건강미를 뽐냈다.

3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0월호는 박보람의 일상과 다이어트 비법을 다룬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과거 통통했던 몸에서 벗어나 여자들이 선망하는 '갸냘픈 몸'을 가지게 된 박보람은 다이어트 뒤 가장 큰 변화를 묻자 "단순히 몸이 예뻐지는 것 이상으로 삶을 대하는 자세 자체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부터 크로스핏까지 안 해본 운동이 없다는 박보람은 다이어트 이후에도 날씬한 몸을 그대로 유지하는 비결로 "스케쥴이 너무 바빠 여유가 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간단한 운동법을 익혀뒀다가 틈틈이 한다. 근 4년간 이걸 지속해온 것 같다"고 답해 다이어트의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박보람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고구마, 바나나, 달걀 등을 하루 다섯 번에 걸쳐 먹는 '박보람 식단'을 여전히 유지하냐는 질문에 "급하게 살을 빼야 했을 때 쓴 방법으로 효과를 보긴 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게 생기면 우선 먹는다"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대신 다음 날 엄격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드라마 'W' OST '거짓말이라도 해줘요'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보람은 다음 앨범을 위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라는 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이내믹한 몸의 변화를 통해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박보람의 다이어트 비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