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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탈퇴' 한선화 '7년 활동, 큰 사랑 감사…추억 간직'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선화가 시크릿 탈퇴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고 이제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한편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선화가 내달 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