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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엑시 ''언프2' 합류 후 부담감에 8kg 빠져' [화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주소녀 리더 엑시가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30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는 소녀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비밀이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우주소녀의 리더 엑시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우주소녀 컴백 준비로 바쁜 활동 중에 짬을 내 스튜디오를 찾은 엑시는 피곤한 기색 없이 발랄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엑시는 우주소녀만의 매력으로 '최고 인원수'를 꼽으며 "멤버마다 매력이 확실히 달라 팀의 콘셉트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자신이 가장 많이 성장한 순간으로 1년 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엑시는 "뭘 하든 죽기 살기로 하는 편인데, '언프리티 랩스타 2'에 합류하며 8kg 정도 빠졌다.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함께 연습한 멤버들의 데뷔 여부가 달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랜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처음 대중 앞에 서는 자리임에도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정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엑시는 "래퍼이기도 하지만, 아이돌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다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 마음에 귀 기울이면서 살고 싶다"며 진중한 속내를 드러냈다.

우주소녀 엑시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엑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instylekorea)과 홈페이지(instylekorea.com)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