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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타' 꿈꾸는 독일 10대 팝스타 한국 방문

독일의 유명 10대 여성 팝스타 제이미 리가 한국 방문에 나섰다.
그의 첫 한국 방문을 초청, 후원한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지난해 독일 프로지번 방송의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저머니' 우승자인 리가 내달 3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1998년생인 리는 올해 5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도 독일 대표로 참가하고, 지난 2일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베를린에서 주최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에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리는 예선전 행사 때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케이팝 스타가 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꿨다면서 "지금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 꼭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일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그는 소속 음반사를 통해 지난 4월 첫 앨범도 발매했다. 그는 앨범 이미지에 한글로 '베를린'을 새겨넣었다.
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차 경복궁, 동대문시장, 뚝섬, 서울타워, 홍대와 강남 거리를 찾고 케이팝 콘서트와 한국 음악 시장 흐름에도 관심을 두면서 방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un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