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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개.인', 21일→28일→? 첫방송 또 연기 '편성 미정'(공식입장)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 편성이 또 다시 연기됐다.

27일 KBS 측에 따르면 28일 첫 방송을 목표로 했던 '외.개.인'의 편성이 다시 한 번 밀렸다. '외.개.인'은 당초 21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중 한 명인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에 휩싸이면서 첫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던 상황이다.

KBS측은 "'외.개.인'이 이번주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라며 "향후 편성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외.개.인'은 개그맨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팀을 이뤄 대결하고 우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유세윤, 이상준,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앞서 KBS는 첫 방송 일정과 관련해 28일 오후 9시15분으로 계획을 밝혔으나, 확정된 편성표에 의하면 평소대로 '연예가중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유상무는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제자진은 유상무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방침이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