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영국 현지언론들은 '맨유와 조제 무리뉴 감독이 계약에 합의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BC는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맨유 수뇌부가 지난 사흘 간 협상을 했고 드디어 합의점에 이르렀다'며 '무리뉴 감독의 초상권 문제 때문에 다소 늦어졌지만 결국 마무리 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 3년 계약을 한다. 그리고 연봉은 1200만파운드(약 208억원)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면서 그의 영입 리스트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안드레 고메스, 존 스톤스, 알바로 모라타 등을 원한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1억5000만파운드(약2600억원) 규모의 영입 자금을 요청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