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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4천 명, 한강서 삼계탕 파티··· ‘태후 콘서트’까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유커들의 삼계탕 파티가 열린다.

6일 오후 중국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중마이) 소속 단체 포상관광단 4천명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를 벌인다.

푸드트럭 10대가 분식과 씨앗호떡, 츄러스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소개한다.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할 수 있다. 거리예술단이 음악과 춤, 마술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오후 6시30분부터는 본격적인 삼계탕 만찬이 시작된다. 삼계탕 4천인분, 맥주 4천캔, 백세주, 김치, 홍삼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식사 후인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배우 최성국, 가수 린, 아이돌 24K가 무대에 올라 태양의 후예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관광단은 서울 시내 관광, 고궁 관람, 기업 시찰,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방문 등 일정도 소화한다.

한편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육계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커 환영 행사준비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행사장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고 중국어 인력 2∼3명을 파견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