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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스터리지 비야레알전 출전 여부 결정 못했다'

비야레알과의 일전을 앞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다니엘 스터리지의 출전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비야레알과 2015-2016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리버풀은 비야레알을 이겨야만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다.

클롭 감독은 비야레알과의 1차전에 스터리지를 기용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비야레알전에 스터리지를 출전시킬 생각인지 묻자 "이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면서 "스터리지의 몸상태는 100%지만 그를 선발라인업에 포함시킬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스터리지는 최근 8경기 중 4경기에만 출전했다. 출전 기회가 들쑥날쑥한 데 대해 클롭 감독에게 매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