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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뉴스룸 손석희와 만난다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션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가수 션은 5일 오후 방송예정인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션은 그간 꾸준한 기부와 선행활동으로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왔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철인3종 경기,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스무개가 넘는 각종 대회에 참여, 이를 통해 얻은 모금액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푸르메 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의 초대회원으로 부인 정혜영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억원을 약정하는 등 총 6억원을 기부하며 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에 큰 힘을 보탰다.

'뉴스룸'은 그동안 해외 내한 스타는 물론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중, 문화계 인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려줌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매번 화제의 인터뷰를 만들어내고 있는 손석희 앵커가 이번에는 '기부의 아이콘', '선행 천사'로 불리고 있는 션과 만나 어떤 훈훈한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룸'은 오후 8시 방송.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