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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타일]이상윤♥유이,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패션까지 맞춤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3일 오전 배우 이상윤과 유이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과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올해 초 한 모임을 통해 알게된 두 사람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봄 비와 함께 뭇 여성, 남성팬들의 마음도 울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상윤과 유이가 그간 보여준 패션 행보는 닮지 않은 듯 닮았습니다. 두 배우 모두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를 바탕으로 편안한듯 스타일리시한 남사친룩과 여사친룩의 정석을 선보였기 때문인데요. 실제 그들의 패션 케미를 살펴보기 위해 상황별 패션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공식석상은 깔끔&시크

유이와 이상윤 모두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단정한 느낌의 패션을 선보입니다. 화려하지 않은 모노톤 색감으로 깔끔한듯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데요. 유이는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밀착 니트에 블랙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섹시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드러냈고 이상윤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에 티셔츠를 매치해 남성미를 강조한 모습입니다.

▲공항패션은 편안&스타일리쉬

유이와 이상윤은 공항패션도 닮았네요. 유이는 베이직 블랙 티셔츠와 데님 진에 클래식한 패턴의 판초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포인트를 살린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상윤 역시 데님 재킷과 진에 니트소재의 비니로 활동성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네요. 여기에 베이직한 블랙 컬러 선글라스로 셀럽다운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드라마 속 패션은 차분&심플

유이는 최근 종영한 MBC '결혼 계약'에서 싱글맘 강혜수 역할에 걸맞게 트렌치코트, 청바지 등 여성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편안하고 심플한 패션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시종일관 단정하게 묶고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메이크업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이상윤 역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젊고 능력있는 교수 차현석 역을 맡아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거나 모톤의 심플한 셔츠를 통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해 훈남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그간 주로 편안하고 심플한 패션을 선보여 온 유이와 이상윤 두사람, 공개 열애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패션행보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