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이 '칠순택시' 서병순의 가슴아픈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9일 SBS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4대 국민 순애보송'으로 뽑힌 장윤정이 1대3 랜덤 대결을 통해 최종 듀엣 파트너로 뽑힌 '칠순택시' 서병순 씨와 감동의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이날 노래 직전 서병순 씨는 아내와의 사별을 털어놓으며 "곧 가겠다"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노래를 부르던 장윤정은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장윤정은 흐르는 눈물 때문에 제작진에게 "노래를 못 하겠다"라고 노래중단을 요구했지만. 이내 감정을 추스르고 노래를 이어갔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김수로를 비롯해 윤상, 서장훈, 강균성, 윤정수, 김숙, 유재환, 한희준, 러블리즈 케이와 수정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