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강병현이 시즌아웃됐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KGC 측은 9일 "강병현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8월 안양에서 열린 동부전에서 4쿼터 중반 갑자기 쓰러졌다. 왼쪽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고, 정밀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한다. 수술 경과를 봐야 하지만,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강병현이 허리를 제외하곤 발목과 발에 그동안 부상이 없었다는 점이다. 때문에 아킬레스건 수술 이후 빠른 재활 속도를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수술과 재활을 한다고 해도 다음 시즌에야 복귀 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