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덕후' 본색을 인증했다.
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형식이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능력자들' 녹화에 게스트가 아닌 능력자로서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형식이 평소 매운 맛을 즐긴다고 밝히며 '캡사이신 덕후'로 등장, 독특한 입맛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지난해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을 하던 중, 캡사이신을 잔뜩 뿌린 음식을 맛있게 먹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형식이 출연한 '능력자들'은 오는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