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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희정, 바이크 사랑하는 힙합걸…매력 재발견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라디오스타' 김희정이 섹시한 터프걸의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족은 아니지만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네 사람 황재근-빅토리아-이민호-김희정이 출연하는 '왕실특집'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김희정은 강렬한 힙합댄스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바이크 이름을 쉼 없이 줄줄 외는 등 섹시한 터프걸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김희정 씨가 세 살 때부터 미국에서 바운스를 했나 봐요"라는 MC 김국진의 말에 김희정은 "제가 힙합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저희 크루가 있어요"라고 함박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김희정은 "모자 좀 쓸게요. 저 모자 중요하니까"라며 복장을 갖춘 뒤, 내면에 숨겨져 있던 힙합혼을 불태우며 강렬한 힙합댄스 무대를 선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특히 김희정은 몸에 밴 힙합혼 때문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혼이 났던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정'을 찍을 때 힙합걸음으로 걸어서 감독님한테 혼났었다고"라는 MC들의 물음에 김희정은 그날을 떠올리며 힙합걸음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희정은 바이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반전매력을 더했다. 몸매관리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제가 워낙 운동을 좋아해요. 바이크 타는 거 좋아하고"라며 두 눈을 반짝이며 바이크 이름을 쉴 틈 없이 줄줄 읊었다는 전해져 그의 바이크 사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새롭게 떠오른 '힙합여전사' 김희정은 얼마나 강렬한 힙합댄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힙합과 바이크를 사랑하는 '섹시한 세자빈' 김희정의 반전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ran613@sportschos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