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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수영 '5세 아들 노래 잘 부르지만 가수 꿈 반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수영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발라드의 전설을 찾아서'에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근황에 대해 "시집가고 아기 낳고 하다 보니까 5~6년이 훅 지나갔다. 아기가 5세인데 너무 예쁘고 정말 말을 안 듣는다"고 밝혔다.

또 이수영은 아들도 엄마를 닮아서 노래를 잘 부르냐는 말에 "완전 닮아서 잘한다. '누가누가 잘하나'에 나가고 싶어 하더라. 근데 넌 안된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난 아들이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평범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모든 일이 힘들지만 내가 힘들었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다. 너무 이쪽 일을 알아서 가슴이 아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영은 최근 JTBC '도플싱어 가요제'에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