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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윤손하 '신경에 염증 원인, 현재 완치 19일 '육룡' 촬영 재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윤손하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 직후 안면 마비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손하 소속사 필름있수다 관계자는 13일 스포츠조선에 "윤손하가 최근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마친 후 갑자기 안면 마비 증세를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얼굴에 떨림 증상이 있었고 이로 인해 표정 연기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심하지는 않아서 병원에서 치료를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손하의 안면마비는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원인은 일종의 스트레스라고 들었다"고 원인을 전했다.

그는 "안면에 마비가 와서 본인이 크게 당황했다"며 "양의 한방의 다 돌았고, 약물치료와 시간이 약이라 2주간 스케줄을 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의 배려가 있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의 스케줄 조정 배려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완치된 상태고 현재 스케줄 상으로는 다음주 월요일인 19일 촬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손하는 현재 '육룡이 나르샤'에서 초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