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배우 한그루가 11월 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4일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그루가 교제 중인 9세 연상 남자친구와 오는 11월 초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 매체를 통해 "11월 8일 서울 H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그루는 이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 발표 후 '속도위반 아니냐'는 이야기해 "이른 결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전임신을 의심하는데 전혀 아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아껴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소문을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