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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화보 비하인드컷...성숙미 물씬 '여신 포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용팔이' 후속 SBS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문근영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사도'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로 화려하게 복귀한 문근영은 여배우로서 한층 아름다운 성숙미가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하며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4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문근영의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촬영현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개된 화보 비하인드 컷 속 문근영은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우아하게 소화하며 '분위기 여신'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흐트러진 머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문근영 특유의 신비로운 아우라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그녀의 깊고 아름다운 눈동자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마을' 촬영에 한창인 문근영은 서울과 전북 완주군 일대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평소 추리물을 좋아한다고 밝힌 문근영은 곳곳에 복선이 담기는 장르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그냥 흘러가는 신 조차도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근영은 인터뷰에서 "'마을'은 처음 읽었을 때 영화 시나리오를 읽은 느낌이었다. 한 회가 퍼즐 조각 같다. 16개의 조각을 모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시청자 분들도 그러한 기대를 갖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으로 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