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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4Q 스타트, 스테파니 깜짝 등장 '인간복사기' 박나래와 호흡?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가 다양한 새 코너들과 함께 2015년 4쿼터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4일 방송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은 2015년 4쿼터 첫 방송으로, '특급 웃음'을 책임질 새로운 코너를 대거 선보이게 된다. 무려 6개의 코너가 첫 선을 보이는 코너로 채워지는 만큼 다채로운 새 인기 캐릭터의 등장도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 3쿼터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깽스맨', '직업의 정석', '깝스', '여자사람친구', '중고&나라' 등 기존 코너의 아성을 무너뜨릴 새로운 코너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국주는 이상준과 함께 '오지라퍼'라는 코너로, 김재우는 강완서와 함께 '나라발전연대'라는 코너로 이번 쿼터에 화려하게 복귀해 특급 출연진들의 새 캐릭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이용진-양세찬의 뛰어난 연기 조합이 돋보이는 '투명인간', '대세녀' 박나래와 '두꺼비 아저씨' 이상준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초저가항공', 요즘 세대의 특징을 잘 반영한 '개인주의' 등 새로운 코너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일요일밤 웃음을 책임질 치열한 웃음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세 스타들의 특별 출연도 계속 된다. 최근 신곡 발표 후 대세녀로 급부상한 스테파니가 또다른 대세녀 박나래와 찰떡 호흡을 통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할 예정인 것. 스테파니는 박나래가 '인간 복사기'로 활약하고 있는 코너 '중고&나라'에 출연해 1인5역 연기와 화려한 발레 동작 등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 이번에는 김상중으로 분한 박나래와 함께 안방 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