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20번째 도루이고, KBO리그 사상 첫 10년 연속 20도루다.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지난 2006년 45도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2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청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