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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동료들 축하에 감사 인사 '편지는 혼자 울면서 봐야지'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동료들 축하에 감사 인사 "편지는 혼자 울면서 봐야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소연이 기상캐스터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소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기상캐스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맙습니다. 우리 날씨팀. 편지와 사진들은 아직 못봤어요. 마지막 방송 때 울까봐. 집에서 혼자 울면서 봐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소연은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톡도 전화도 문자도 제대로 못 봤네요. 하나 하나 답장할게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28일 SBS 방송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신소연 캐스터는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이날로 회사를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소연 역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귀띔하기도 했다.

강민호는 지난 1월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열애중임을 알렸다. 신소연 강민호의 인연은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점차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