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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서태지, 딸바보 등극 '삑뽁이 탄생 전후로 음악 달라졌다'

연예가중계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7년 만에 성사한 서태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태지는 자신과 관련된 수식어 '문화 대통령' '대중문화의 혁명가'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김생민은 팬들의 질문이라며 "삑뽁이 탄생 전후의 음악이 다르다던데"라고 물었다.

서태지는 "일정 부분 그렇다. 음악이 (삑뽁이 탄생으로) 부드러워졌다"라고 인정했다. 누구를 닮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웃을 때 닮았다. 최근 걸음마를 했는데 뒤집기를 성공할 때, 말로 표현이 안 된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삑뽁이가 커서 음악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물음엔 "좋다. 학비가 많이 안 들 것 같다. 내가 가르쳐 줄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시집가는 일에 대한 상상은 해봤냐고 묻자 서태지는 "돌도 아직 안 됐는데"라며 생각하기 싫은 듯 고개를 저었다.

한편 서태지는 10주년을 맞이한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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