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인터뷰] '가면' 연정훈 '한가인은 공부 중' 근황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연정훈은 1일 서울 강남 논현동 935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가면' 종영 인터뷰 현장에서 스타 아내에 대한 질문에도 유쾌하게 임했다.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취미가 많이 엇갈린다"며 "아내는 공부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어학에 빠졌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모두 정말 잘한다"며 "최근에는 첼로를 시작해 연주에도 빠졌다"고 밝혔다.

연정훈이 몰두하는 카레이싱, 사진촬영 등의 활동적인 취미와는 반하는 정적인 영역인 것. 하지만 아침마다 남편 연정훈의 아침을 챙기는 내조의 여왕이기도 하다.

더욱이 지난 2013년 연정훈을 스웨덴 사진공모전 1위를 만든 수훈갑이기도 하다. 당시 연정훈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핫셀브라드 코리아가 함께한 '이노베이티브 스웨덴' 사진 공모전에 무용하는 아내 한가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 'Full Moon'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세 계획 질문에는 주저했다. 최근 아내 한가인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연정훈은 "그 부분은 조심스럽다. 미리 이야기 했다가 안좋은 일도 생겼다"며 노코멘트 양해를 구했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수목극 '가면'에서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 달변으로 목표를 둔 상대를 신뢰하게 만들고 마지막 순간에 철저히 배신하는 절대 악역 민석훈으로 분해 열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