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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빈 원톱' 윤덕여호 중국전 베스트11 공개

정설빈(인천 현대제철)이 중국전 선봉에 나선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갖는 중국과의 2015년 동아시안컵 1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윤 감독은 정설빈을 원톱으로 놓고 2선에 이금민(서울시청)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강유미(화천 KSPO)를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심서연(이천 대교) 이소담(대전 스포츠토토), 포백 라인에는 김수연(화천KSPO) 황보람(이천 대교) 임선주 김혜리, 골문엔 김정미(이상 인천 현대제철)를 세웠다.

여자 대표팀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박은선(이천 대교) 등 에이스들이 빠진 가운데 이번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다. 개최국인 중국은 지난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당시 멤버들이 주력으로 나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