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동아시안컵 참가 차 중국 우한에 도착한 일본 대표팀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31일 '우한에서 도착 후 첫 훈련에 나선 일본 대표팀이 수수께끼의 비키니 군단과 맞닥뜨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당시 일본 대표팀은 훈련을 마쳤고, 같은 장소에서 중국 대표팀의 훈련이 예정되어 있었다'며 '중국 축구 응원 플래카드를 펼쳐 든 비키니 여성들이 선수들과 접촉하진 않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