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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둘째 딸 리호 안고 외출 '룩희가 찍었어요'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손태영이 둘째 딸 리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손태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휴대폰을 만지작만지작 하던 룩희가 지금은 아니 어쩜 나보다 더 잘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날도 리호를 재우고 있는데 돌아보니 휴대폰을 달라고 손내민 나를 찍는 룩희"라며 아들 룩희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머리는 90년대 유행하던 더듬이 앞머리에 볼품없지만 찍어준 아이는 최고로 이쁜 우리 루키"라는 손태영은 "세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손태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리호를 아기띠로 안아 재우고 있는 '엄마'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 룩희의 고사리 손이 찍은 손태영의 모습은 완벽하지 않지만 따뜻하다.

한편 배우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은 올해 초 딸 리호를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