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박형식을 이상형을 꼽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박하나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집착남이 이상형이냐"라고 묻자, 박하나는 "저도 좋아하는 상태에서 제게 집착하는 남자가 좋다. 저를 더 아껴주고 관심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하루에 전화 60통을 하고, 안 받으면 촬영장에 찾아와도 괜찮느냐"고 묻자, 박하나는 "그러면 혼내야겠지만 그래도 그런 집착이 좋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냐"고 묻자 박하나는 "서강준, 성준, 박형식이 이상형이다. 저는 외모를 많이 보는 것 같다"며 "특히 박형식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그의 입술이 참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100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나인뮤지스 소진에게 조우종 아나운서는 "소속사 선배님이 박형식 씨 아니냐"며 다리를 놔달라고 이야기했고, 소진은 "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사장님께 연락을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하나는 박형식을 향해 "요즘 드라마 아주 멋있게 보고 있다. 입술이 참 매력적이신 것 같다"며 "사장님 부탁드려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