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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폭풍 영입 스타트, 스털링 영입 합의

맨시티가 리버풀 공격의 핵 라힘 스털링(21)을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과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궁의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맨시티와 리버풀이 4500만파운드(약 790억원)에 스털링의 이적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여름이적시장의 최대어였다. 그는 스털링은 리버풀이 제시한 재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고, 맨시티와 첼시 등이 관심을 보였다.

기나긴 줄다리기였다. 맨시티는 당초 스털링의 몸값으로 2500만파운드을 생각했다. 반면 리버풀은 스털링의 가치를 6000만파운드(약 1037억원)로 책정해 놓았다. 결국 4500만파운드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첫 발을 뗐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폭풍 영입 시나리오 중 한 명이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칼둔 알 무라바크 맨시티 회장은 "우리는 선수들이 뛰길 원하는 클럽"이라며 "우리는 이름 값 있는 선수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